동인동 찜갈비 - 대구 낙영 다시 가다. 대구 맛집

<일상>이야기 2015. 9. 22. 08:30

이번에 또 대구를 내려가면서 다시 찾게 된 동인동 찜갈비

낙영 찜갈비 입니다. 저번에 맛있다고 이쁘니가 또 가고싶다고 해서 다시 가게 되었네요.

 

 2015/06/29 - [맛집] - [대구]낙영 찜갈비(동인동)

지난 번 포스팅인데 읽어보지 못하신분은 읽어보시구요.

안보시겠다면 그냥 밑에 보셔도 괜찮아요. 비슷하나. 낮과 밤이 다른점이죠.ㅋㅋ

 

 

낙영 찜갈비 라고 귀엽게 간판을 해두었습니다. 여기는 본점이 아닌 별관이라는점 찾고 하시구요. 중구청 옆 골목으로 들어와서 쭈욱 오면 왼편에 여기 있습니다. 많이 내려와야 있으니 어디지 하면서 고민하지 마시길 바래요.

 


넓은 주차장을 완비하고 있구요. 음 20대정도는 대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만, 대충 감이라서 가시면 느끼수 있고 주차장 관리하는 아저씨도 있으니 쉽게 주차가능하니 주차는 걱정 할 필요가 없습니다.

 


티비에 나왔다고 저렇게 떠억 하니 되어 있죠. VJ특공대 2003년 8월 29일자로 나온거네요. 티비에서 대구관련 맛집이나 뭔가 좋은것들이 나오면 기분이 혼자 들뜨는 경우도 있는데 사진으로 보니 별로 감은 안옵니다.

그리고 교회다니는지 맨위에 "여기 들어오는 모든이에게 "" 평화 "" 를 걸어두셨네요. 오해했다면 죄송...


여긴 주방쪽 방이구요. 할머니 혼자 주방을 보고 있구요. 다른 할머니들이 서빙을 하더라구요. 동네 어르신끼리 친구나 가족들 이렇게 모여서 일을 하는지 할머니들이 다 서빙이에요.


찜갈비 및 반찬인데요. 김가루가 맛있었어요. 고추는 어찌나 맵던지 가위로 송송송 잘러서 하나씩 먹었는데도 살짝 살짝 매콤이 아니라 고통을 줘서 배추김치 먹어가면서 먹으니 괜찮더라구요. 너무 매우면 샐러드 먹거나 음료수 먹으면 괜찮아져요. 매운것을 너무 느끼는 사람은 드시지 마세요. 먹다가 쓰러질지도. 요즘 저는 매운게 많이 땡겨서 계속 먹다보니 조금 적응이 되서 많이 매워도 금방 사그라 드는것 같아서 괜찮아요.


 

진짜 하이라이트 동인동 찜갈비 입니다. 이건 말이죠 따듯할때 먹으면 입에서 싸악 녹으니 바로 드시길 바라구요. 사진상 몇인분인지 모르겠지만 인수에 따라 옵니다. 2인오면 2인분 3인오면 3인분 이렇게 주더라구요. 저는 2명이니 당연 2인분이구요. 뼈를 잘발라서 잘라 드시면 손쉽게 먹을수 있어요. 그리고 옷 밝은색 입으실 경우는 반드시 앞치마 입으세요. 저건 색깔 및 약념으로 인해 지우기 힘들수도 있다는거 잊지 마세요.

 

이상 포스팅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