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속풀이쇼 146화]100세 시대 욕먹는 아내로 살아가기 편

<일상>이야기 2015. 9. 16. 23:54

저는 주부들(?) 어르신들처럼

동치미나 황금알 같은 삶에 유익한것을 많이 좋아합니다.

개그콘서트나 코미디 빅리그, SNL도 재미 있기는 하지만 웃고 넘겨서 유행만 타는것보다는 이렇게 유익하면서 웃을수 있는 방송을 많이 좋아하죠.

 

그래서 지난번에는 다이어트 관련하여 황금알에서 소개하였었는데 이번에는 100세 시대 욕먹는 아내로 살아가기 편에 대해 소개 해볼까합니다.지금은 80세까지 사는 시대라고 하는데 의료기술의 발달로 점점 삶이 길어지곤 있지만 노인들이 많아지는 고령화시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렇게 계속 갈경우 일본보다 고령화가 심해질거라고 하는데 대책은 정말 필요한것 같습니다.

 

자 그럼 내용 소개 드려보겠습니다.

 

 

 

동치미의 마담이죠. 유인경 마담(現 경향신문 선임기자)인데요. 조용하시면서도 말할때 너무 재미있고 그래서 동치미볼때마다 나에게 웃음을 선사하시는 그런 분이죠. 기자라서 그런지 말도 잘하시고 정확히 집어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저런 능력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글을 적고 있지만 글 쓰는데 있어서 말이 왔다리 갔다리 하는게 참 별로 인것 같네요.

 

학력으로는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 학사를 나왔으며 책을 편찬하셨는데 [어제는 정말 나를 위해서만],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 등을 내셨네요. 아직 읽어보지 못한 책인데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지만, 유인경 마담이라면 사람들에게 유익하고 그 책 제목 그대로 이겠죠? 월래 책 제목 그대론가요?ㅋㅋ

 

 

 

 

 

 

자 그럼 시작해봅시다~

 

 

 

 

우리들은 120세까지도 살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하면 그렇게 살수 있냐구요? 그건 말이죠. 오늘의 주제에 있습니다. 말대로. [욕먹어도 괜찮다] 이게 오늘의 주제인데요. 욕을 먹어야 장수한다고 하는데 사실 우리는 욕을 하면서 이렇게 말하죠. "욕 많이 쳐먹었으면 벽에 똥칠할때까지 살아라. 이 놈아" 이러죠?

 

저는 리니지라는 게임을 중학교때부터 하다가 접었다가 다시 하곤 있지만 예전에 매달 한달에 29700원씩 내면서 게임하면서 뒷치기 당하거나 인첸하면서 아이템을 날려먹으면 욕이 나오고 "김택진 ㅁㅁㅁ"라 욕을 많이 했었죠. 분명 NC 김택진은 오래 살거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그인데 이렇게 적으면 안되는건가요? 우리 사장님도 아닌데 사장님이라고 적을필요도 없다고 생각하니 그냥 pass~~ㅋㅋㅋ.  자꾸 말이 딴데로 새었네요.

 

현대인의 필수 사명은 욕먹기라고 이야기하시는 유인경 마담님은 욕을 먹어야 오래 산다고 이야기합니다. 호모-헌드레드 라는 용어가 있는데요 이것은 [100세 장수가 보편화된 시대의 인간을 지칭하는 학술 용어]인데 참 외워두는것도 어렵네요. 호모-헌드레드,호모-헌드레드,호모-헌드레드,호모-헌드레드,호모-헌드레드 내일되면 까먹을것 같네요.ㅋㅋㅋ 포스팅 끝나고도 잊을것 같은 이런느낌이랄까.

 

이제는 100세를 사는 시대. 누구나 아무나 니나 내나 살아가는 시대인데요. 100세를 넘어 120세까지 살수가 있는데 왜 그런생각을 하는지 예로 대표적 사례인 영국왕실을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동화책이나 만화 등등 어디서 볼때 왕자라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10대? 20대? 풋풋한 왕자들을 생각 할 수 있는데 지금의 영국 왕실은 68세인 찰스 왕자가 있습니다. 이처럼 왕자라고 해서 이젠 나이가 적은게 아니고 고령화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오래오래 살다가 보니 왕위를 물려받기가 예전같지가 않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영국와실의 여왕인 엘리자베스 여왕의 나이는 혹시 아시나요?   바로 90세 라고 합니다. 아직까지 건강하시고 건재하여 왕위를 언제 물려주실지 의문이지만, 사람이 영생하는 것보다 적당히 사는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엘리자베스 여왕께 말하는건 아니니 오해의 여지가 없기를 바라네요.

 

 

그래서 100세 시대를 위해 지속 가능한 것을 찾아야 되는데요 

지속 가능한 것 그건 무엇일까요?

 

꼬옥 욕을 먹는 아내여야만 할까요?

 

 

위의 캡쳐 처럼 한명의 아내를 가르치면 4명의 파급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왜 4명이라고 했냐면 대충 잡은 거겠죠? 4명이라함은... 남편1, 자식1, 친정1, 시댁1 이렇게 생각을 하신듯 합니다. 4명 이상의 파급효과가 나오는데 최소 4명이라고 이야기가 되어 4명으로 지칭한것 같네요.

 

이렇게 아내한명으로 4명이상의 파급효과가 발생하기에 아내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아내의 역할 또는 나의 기준에서는 우리 엄마는 엄청나게 큰 영향을 주셨죠. 늘 강하고 자식을 위해 힘들어도 움직이시는 어머니의 그 힘의 원동력이 어릴땐 전혀 몰랐고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때를 생각하면 죄송함에 눈물이 가끔 핑돌때가 있는데요, 지금이라도 엄마, 그리고 아빠한데 잘해드려야 되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아내를 하나의 허브라고 지칭하는데요. 허브라면 향기나는 허브 아닙니다. HUB 아시죠? 인터넷이 되기위해 허브에 연결을 하게 되는데요.

 

인터넷 오픈국어에서 보면

데이터 통신에서 데이터가 하나 또는 그 이상의 방향으로부터 한곳으로 모이는 장소로서, 들어온 데이터들은 다시 하나 또는 그 이상의 방향으로 전달된다. 허브는 보통 어떤 종류의 스위치를 포함한다.
스위치라고 불리는 장비는 보통 허브라고도 불린다

 

그리고 또 다른 허브를 이야기하면 공항을 들수 있는데 인천공항을 아시아의 허브로 만들려고 했죠. 예전에는 싱가폴이었나 거기였는데 인천으로 허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는데 아직까지 허브라고 하기에는 좀 부족하다고 들었습니다. 이처럼 허브는 인천에서 외국 어디에나 갈수 있듯 시댁과 남편을 이어주고 아빠와 자식을 연결하고 사회와 우리 스스로를 이어주는 허브이기도 한데, 그럼 허브의 필수 조건 소통과 공감력입니다.

 

30년간 기자 생활을 해온 유인경 마담은 이사람 저 사람 여럿 사람을 구경 해왔는데요, 그중 잘되는 사람들의 특징이 바로 소통과 공감력이라고 합니다.

 

소통: 막히지 아니하고 통함.

공감력: 감정, 의견, 주장 따위에 대하여 자기그렇다고 느낌. 또는 그렇게 느끼는 기분.

 

요즘 친구들이나 주변사람들은 소통을 하려는 것인지 아님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은것인지 구분이 안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술먹으면서 한탄만 하고 힘들다고 자신 이야기만 하고 내이야기는 들을려고 하지 않죠. 다들 자신이 먼저이기에 그런거 같습니다. 예전에 책에서 어떤 부사장까지 올라간 한사람은 자신이 엄청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것이 아니 었다고 합니다. 바로 사람들 한사람 한사람과의 소통과 공감을 함으로써 직원들이 자신을 믿게 되어 그 자리까지 갔다고 하는데요, 과연 믿을 만한 말인지는 모르겠으나, 요즘 자신 밥 벌어먹기도 힘들고 자신의 스트레스도 풀어야되고 여자도 즐겨야 되는데 남의 이야기를 듣기가 여간 어려운것이 아닙니다. 10분을 이야기하면 좀 기가쎈사람이 대부분 이야기를 하는 편이죠. 아님 목소리가 큰사람이 말이죠.

 

 

 

소통과 공감력의 중요 포인트는 A B C 공식을 이야기 했는데요. 먹는 ABC 초콜렛이 아닌 소통과 공감력을 대표하는 ABC공식이 있답니다.

 

 

 

첫번째 A는 Ask, 인데요. 그건 질문을 던져라 입니다. 유인경 마담이 기자라고 해서 글을 잘쓰는 사람? MC(박수홍, 최은경)는 말을 잘하는 사람? 다리가 긴 사람? 이러한 사람들의 가장 큰 덕목은 좋은 질문을 던지는 사람 입니다. 간혼 상대에게 곤란한 질문을 던지는 사람도 있기도 합니다. 그사람이 어려워 하는 질문이라면 그건 잘못된 질문입니다. 질문자는 쉽게 툭툭 던질수 있는 것이죠. 그러나 질문을 상대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하고 이야기를 하는게 좋은 기자이며 좋은 MC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들만의 이야기는 아닌것 같습니다. 사회생활에서도 윗분들이 아랫사람들에게 질문을 자신은 그냥 웃자고 던졌지만 밑에 사람은 정말 곤란하고 말을 해야되나 10번 20번씩 속으로 곱씹고 곱씹어서 대답하는데 자꾸 머라고 하는분들을 보면 확 머라고 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특히 여자분들은 남자상사들이 추근덕 대거나 성적인 농담에 곤욕을 치룬다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저는 같이 있을때 들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가서 기자도 대통령부터 살인자까지 제대로 된 질문을 던지는게 당연하며, 남보다 스스로 좋은 질문을 던져해요. 집안일이나 무슨 일을 할때 내가 진심으로 우러나와 이 일을 하고 있는지? 질문을 던져보는거죠. 집을 완벽하게 청소하기를 좋아하는 이성미씨의 진심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내가 정말 내가 좋아하서 하는 일인지, 남에게 보여주려고 하는 일인지, 남에게 욕 안먹으려고 하는 일인지 "남편에게 어떻게 하는게 잘하는 걸까요?" 시어머니께 매일 전화하는게 좋은 며느리일까요? 그건 자식들에게 직접 물어보는게 좋다고 해요.

 

유인경 마담은 프랑스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딸은 외국 여행도 보내주고 학비도 대주었는데요.

 

유인경 마담: 엄마랑 너랑 했던 일 중에 뭐가 제일 좋았어? 라는 질문에

유인경    딸: 엄마랑 반신욕을 한게 제일 좋았어. 목욕탕에 쪼그려 앉아서 가끔 누구 흉도 보고 읽었던 책도 얘기해주고

                

이렇게 대답을 하니 굳이 유학을 안 보내도 됐을걸 이라는 말을 하였어요. 딸이 진짜 고마움을 알았더라면 바쁜 와중에 엄마(유인경 마담)이 목욕한 시간을 준 것이 감사했었겠찌만, 정말 필요한건 자식이 뭘 원하는지, 부모에게 바라는것이 무엇인지를 아는것이 중요해요.

 

시부모님이나 친정 부모님한데도 여쭤보세요.

"어머님, 제가 해드릴까요?"

라고 말하면 흔히들 말하는거 있죠?

"괜찮다"

이건 괜찮을때도 있지만 아닐때도 많다는거죠. 그런데 늘 그냥 하는 말이다 라고 생각하고 신경써서 괜찮다는데 하려고 하기 보다는 가끔 괜찮다는걸로 인지하고 넘어가 버리는 것도 좋으며 굳이 남편에게 이야기를 해서 상의하거나 그러지는 않는게 좋을것 같아요.

 

남편이 피곤하면 자신은 들어가 버리면 그만이고 남편이 필요한건 자신만의 동굴이에요.

이 말이 진짜 와닫는것 같습니다. 왜냐면 혼자 있어야 먼가 생각도 하고 고민도 하게 되는데 같이 있으면 계속 먼가 신경을 쓰면서 머리 속이 정리가 안되는것 같습니다. 이럴 경우 와이프들은 "같이 있다고 못하냐" 라고 하지만 정말 같이 있으면 안되는것 같아요. 가끔은 10분이라도 혼자 잠시 생각하도록 놔두는것도 방법 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대인들은 멍때리는 시간이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최근에 멍때리기 대회 했었는데 어떤 아이가 1등을 차지 했었는데 멍때리면 생각도 정리가 되고 그리고 세계의 발명품중에 멍때리다가 나온것들도 많다고 해요. 그래서 멍때리는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하며, 혼자만의 세계에서 잠시 있도록 내버려 두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그런데 장시간 그리고 자주 이런건 서로에게 좋지 않은 현상이니 주의 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그래서 남편이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때 아내는 자기만의 행복한 시간을 가지면 되는데 그럴때 혼자 티비를 보며 웃고 떠들거나 친구랑 수다 및 부모님께 전화하며 이야기하는 것도 좋은것 같은데, 그럴때 남편 흉을 보거나 그런건 삼가하는게 좋아요.

 

김흥수씨가 집에 들어갔을때 부인이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이런 남편의 마음도 모르고 와이프가 섹시한 잠옷을 입고 짜잔 하면 남편과 아내의 마음이 서로 다른데 무슨 마음이 있겠어요.

 

소통과 공감의 요점은 질문을 던져라 인데 꼭 필요한 스스로 질문 "나는 괜찮은가?"

 

 

 

 

 

두번재 ABC중 B - Believe 인데요. 믿어야 해요. 뭘?

자신이 없어도 집이 안망한다는 것을요. 자신들이 없어도 집이 더 잘돌아간다고 말이죠.

유인경 마담이 친구들에게 우리 여행 가자고  이야기를 했는데요. "50대인데 동창끼리 여행 좀 가자" 이말에 친구가  "안돼, 나 없으면 우리집이 엉망진창이 돼"라고 하는데요. 절대 그렇지 않은데 말이죠. 오히려 아내의 여행에 8-15 광복절보다 더 환히에 차서 친구들하고 놀꺼고 "자유" 라는 말을 노래 부르며 다닐 것 같은데 말이죠. 결혼하면 100가지중 99가지가 좋은것들이 있는데 1가지가 안좋은데 그 1가지가 99가지를 이길정도로 강력한 파워를 가졌다고 합니다. 그게 뭔지 아시겠죠? 바로 "자유"라는 두글자인데요. 그만큼 남편은 자유를 만끽하고 싶어하죠. 시댁가서 몇일씩 안오는 와이프, 여행간 와이프, 너무 좋아한다는 거죠. 가끔 어떤분은 "헬에 온것을 환영한다" 라는 분도 있더라구요. 그만큼 가족들을 믿고 자신이 하고싶은 것을 하셔도 되요.

 

제일 중요한 건 남편의 상황이 어떻든 "이 사람은 괜찮은 남편이다" 라고 생각해야되며, 어렵더라도 남편이 잘될 거란 믿음을 가져야되요. 그런데 한쪽에서만 일방적으로 믿는건 아닌거죠. 남편도 아내도 믿지만, 자식도 함께 믿어야 한다는 것이죠.

 

유인경 마담은 자식에게 제일 미안한게 맛있는 요리를 직접 만들어주지 못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요리 솜씨가 좋은 엄마의 글중에서 "엄마라는 미각의 식민지를 만든다" 라는데요. 엄마가 너무 음식을 잘하면 아이들이 밖에 나가서 다른 음식을 먹지 못합니다. 1급 요리사에게 늘 좋은 요리와 눈요기가 되는 요리를 먹었는데 밖에 나가서 김치찌게가 입에 들어오겠습니까? 그렇지 않다는 것이죠.  한의사 이경제 원장의 경우는 제대로 된 밥을 해준 적도 없고 생일상도 차려준 적 없는 이경제 원장의 어머니가 있었기에 최고의 미식가가 되고 동서를 막론하고 음식을 알고 있게 되는 것인것 처럼 무조건 못하는 것도 문제가 되지만 너무 완벽한것보다는 나은것이죠.

 

여성학자인 박혜란(가수 이적의 어머니)는 아들만 셋인데요, 아들을 전부 서울대를 보낼만큼 아이들을 잘 키웠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아들 셋은 성격도 좋고 우애도 좋고 좋은 곳에 취업도 했습니다. 건축가, 가수, PD로 성공을 할 정도인데요, 이처럼 이렇게 된것은 엄마의 사랑이 가득 담긴 스킨십이라고 하는데, 다른 부모님들처럼 "공부좀 해라" 이런 잔소리를 하기 보다는 애정을 나눈 시간이 최고 엄마의 비결이었다는데요. 아이들이 원하지 않는데 과도 한 스킨십은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줄수도 있으니 주의 하시기 바래요.

 

 

 

세 번재는 C에 해당되는데 Cheerful 언제나 명랑한 엄마가 돼라

 

어떤 엄마, 아내가 가장 싫을까요?

요리 솜씨 없는 엄마? 잔소리 많은 부인?  이런건 아니고,  가장 싫은 엄마는 우울한 엄마 라고 해요. 집안 분위기를 완전 어둡게 하는 우울함 참 그렇죠. 주변사람들까지 전파시키고 무언가를 하기가 눈치가 완전 보이죠. 화난 사람은 가라 앉히면 되는데 우울함은 정말 쉽지가 않은것 같습니다. 산후조리중 우울증은 정말 무서운것중 하나죠. 뉴스에게 간간히 나오고 주변사람들에게 듣지만 그때 못하면 평생을 남편이 욕먹고 산다고 하더라구요.

남들과 비교하면서 발생한 우울함이 있는데 유인경 마담의 경우는 비교한것중에 자신이 유리한것만 찾는다고 하는데요. 또래의 탤런트중에는 이미숙, 차화연 이라는 이쁘신 배우들이 있는데요. 이분들이 티비에 나올때 얼굴은 자신보다 훨씐 이쁜데 목에 주름이 자신보다 많은 것을 보면서 너무 좋아한다고 해요. 그렇게 흐믓할 수가 없다면서 웃음을 자아 냈는데요. 완전 개그맨 보다 더 재미 있는것 같습니다. 딸이 그것을 보고 어이없어 하지만 자신은 괜찮다는거죠. 명랑함은 설령 타고났더라도 훈련이 필요해요.

 

 

 

 

 

그러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일단 동치미 본방사수는 필수라는거죠.

동치미를 보면서 즐거움과 나보다 더한 사람도 있다는 것도 알게 되고 좋은 이야기도 들을수 있는 그런것이기 때문인거죠. 한의원 원장이 저렇게 단호한사람인줄 알게 되고, 최홍림은 왜 처가에서 고소를 안할까 생각하게 되죠. 동치미를 본분이라면 이경제 원장의 단호한 성격에 보고 괜찮다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왜 저렇게까지 할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결혼하면서 와이프에게 자신들의 본가에 신경쓰지 말자. 자신도 처가에 신경안쓸테니 너도 친정에 신경쓰지마라면서 딱 짜르는것도 대단한것 같습니다. 그런거 했다간 도로 욕만 먹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최홍림씨는 참 완전 거저 먹으려고 머 하나라도 가져갈게 없나 하는 그런 말을 서스멊이 동치미에서 하고 그러는데 대단한것 같습니다.

 

 

 

 

양명함을 할때 가장 좋은 것 중에 하나가 50세가 넘어서부터 바꾼 인생관

1.생색을 내기 시작인데요. 겸손한 태도로 시어머니께 드렸던 선물은 이제 생색을 내는거죠. "어머니 정말 20, 30만원 제가 아끼고 아껴서 주는 거구요. 저 먹는거 좋아하는거 아시죠?" 라면서 생각을 내야 된다고 해요. 처음에는 욕을 하고 그럴수는 있겠지만 그래야 고마움을 안다고 해요. 욕을 먹더라도 고마움을 나중에 알게되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2. 적절한 자랑인데요. 유인경 마담의 경우 춤을 아이들 앞에서 추기도 하고 그러는데요. 그냥 대놓고 아이에게"엄마 너무 죽이지 않니" 라면서 이야기를 하기도 하는데 신선한 충격이겠지만 괜찮다는거죠. 그리고 절대로 미안해 하지 않는다는거죠.

그리고 요리를 잘하지를 못하지만 남편에게 "여보, 내가 요리까지 잘하면 이건 지구평화에 위배되는 일이야" 남편을 기막히게 하는 아내의 뻔번한 명랑함은 어이없지만 자꾸 세뇌되는 아내의 명랑함이 지배하게 되는거죠.

 

자신이 죽고 난후에 딸이 엄마를 떠올릴때 재밌었던 엄마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는 유인경 마담.

 

그리고 주변에서 궁금해하는 사람이 되는것이 중요한데요. 노사연의 경우 예전보다 많이 이뻐졌는데 왜 이뻐지는걸까? 그리고 왜 저사람은 혼자서도 행복할까? 그런 궁금해지도록 해야되며, 취미를 갖고 즐거운일을 찾는것이 중요해요. 청소, 등산, 음악감상 무엇이든 괜찮으며, 그것을 하는 순간만큼은 자릿짜릿한 것을 원하시는게 좋겠죠,

 

청년들에게 가슴 뛰는 일을 하라고 하지만 그런걸 찾다보니 가수, 탤런트 이런것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되는데요.50,60대에 가슴 뛰는 일이 진정한 삶의 행복이 아닐까요? 그래서 진짜 가슴 뛰는 일을 해야 100세까지 삶이 가능할 거에요.

 

 

 

 

 

 

 

<마치며>

100세까지 사는게 좋은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우리 모두가 노후를 잘 준비하여 편안한 노후를 즐겼으면 합니다. 유인경 마담이 이야기 하는것이 다 맞는건 아니지만, 나보다 잘 알고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 살아온 경험담을 들으면서 나에게 필요한 지식이 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내일 당장 죽을지도 모르죠. 그러나 당장 죽는다고 생각하고 막 살다가 오래 사는것보다 후일을 기다리며 준비하고 내일 죽는다면 어쩔수 없는거죠. 그러나 돈이 있으면 내일 사고 나도 그 돈으로 나의 병을 고칠수는 있는거 아닌가요? 돈이란건 없는것보다 있는게 좋은거잖아요.

 

그럼 이상으로

[동치미 속풀이쇼]100세 시대 욕먹는 아내로 살아가기 편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2015/08/26 - [방송] - 황금알 173회(올바른 다이어트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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