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상차림

취미&유머 2015. 9. 16. 12:21


아 다시 적게 되었네요.

작성중 에러나어 재작성.ㅜㅜ

그러나 열심히 다시 작성합니다



이쁘니가 나의 건강을 위해
만들어준 저녁밥을 소개 합니다.

집밥 이라는 부분이 강조되야 되는 부분이네요. 



어떤 음식인지는 보시면 되겠습니다.

자 그럼 들어 가보아요~

이건 쇠고기 무국

처음 만들어 보는 무국인데요
맛깔나게 잘 만들더라구요.

요리에 감각이 탁월한듯 보이네요

전 맛없어도 맛있게 먹는
대한 민국의 남자죠.ㅋ

이런건 아니고 진짜 맛있었어요


이번은

버섯조림인데요

버섯 아시죠?

무엇을?ㅋ

식감이 고기랑 비슷하다는거



그래서 인지
버섯을 좋아합니다

큰거 아니냐는 생각을 가졌지만
찢어 먹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고추는
청량고추도 아닌것이 왜케
매운거니.

작은고추가 매운거지
큰고추가 매워서 어쩌자는거야

담날 궁디가 따가울것을 과감히 견딜것을
궁디와 약속을 하고 입으로 넣습니다.

입에서 불이 날듯이는 아니지만
견디면 견딜수록 캡사이신의 영향으로
폭풍 흡입과 땀이 뒤섞여
나를 고통 속으로 몰아주셨죠.

이렇게 고통 받아가며 살아가기
마니 힘든데 계속

쓰~~~읍
쓰~~~읍

매워서 계속 입에서 소리가 나네요

마늘은 구운마늘이 최고인것을 알고는 있지만 오늘은 그냥 우리 이쁘니가 주는데로 먹어요.

이쁘게 저케 칼로 쓱쓱 잘 썰어둬서 먹기도 좋았죠.

위에 고추도 잘라두어서 먹기 편했죠.
고추는 특히 꼬옥 잘라두는게 먹기도 편하고 또 매워도 참고 먹는데 안 자른것은 먹다 매우면 밥상위에 그대로 전사하더라구요.

이건 엄마가 예전에 만들어준건데요
나 몸 잘챙겨라고 곰통을 24시간 다려서 주시며 쌈장과 곰통 기타 반찬들을 주셨는데 쌈장을 매일 먹는것도 아닌데 너무 마니 주셔서 계속 남아 있었죠.

시간이 지났지만 냄새도 그대로고 곰팡이도 없고 맛도 그대로라 그냥 먹어요.
본가에서 해주는 엄마의 음식을 먹고 싶디만 오늘은 그냥 이쁘니의 사랑스런 음식이 있기에 전 괜찮습니다.

요것도 쌈장과 같이온 반찬인데 좀 되서 맛이 변했을까 했는데 변하진 않았더라구요.
아직 맛이 쌩쌩한데 땅콩은 역시 맛있어요.
고소한 땅콩조림 반찬으로 최고인데 짜긴 짜요. 밥이랑 같이 먹어 되는건 다들 아시죠?

다른반찬 준비하기 위해 이쁘니가 마트 갔다가 사온 파김치.
전 어릴적부터 배추김치 외엔 싫어 했는데 이상하게 성인 된이후로 배추 김치 외 다른걸 찾게 되더라구요.

집밥 이랑 먹으면 닥 좋죠.

최근 식당에서는 보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파김치는 물론 물김치 무김치 등등
다 다른 매력이 존재하는데 어릴적에는 왜 몰랐는지 지금이라도 맛있게 먹어 보려고 합니다.

맛있게 냠냠.ㅎ

하이라이트 중 하이라이트
불고기 인데요.
머 먹고싶냐는 말에 불고기를 알렸더니 사왔더라구요.이쁘니가 왜 이쁘니겠어요. 참말로 너무 좋더라구요.
마트에서 그냥 사온거지만 나를 위해 준비한다는게 너무 기분 좋고 설레고 그대가 있기에 난 삶에 대한 희망이 있소이다.ㅋ

밥을 먹기위해 준비

한수져 드셔 볼라우?
밥도 되지도 않고 알맞게 잘한 우리 이쁘니 엄마 밥상은 잊지못하지만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 행복한 밥상이었어요.



집에서 옆에분이 해주시는 음식 투정은 적당히 하시고 맛있게 먹고 주는 그런 센스 어떨까요?

추울때나 더울때나 먹기위함도 있겠지만 같이 먹기위해 그리고 건강해지기 위해 먹는데 우린 그것을 행복이란 것보다 자기 입맛에 못맞췄다는 단점만 찾는것 같습니다.
장점을 찾아 오늘 만든다고 고생했어. 너무 맛있어. 당신이 최고야. 이런말 해보는건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맛있는 쌈싸기 사진으로 마무리 하며

이상 포스팅 마칩니다

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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